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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스타와 주말 데이트
영화 ● 함은정 화이트: 저주의 멜로디 백댄서 출신의 솔로 성공기 걸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스크린 데뷔작. ‘화이트’는 지난달 열린 제64회 칸영화제에서 ‘K-POP’ 열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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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재선의 유대인 이야기]팔레스타인 권익까지 옹호하며 인류의 화합 ‘지휘’
크레디아 클래식음악 애호가라면 다니엘 바렌보임(Daniel Barenboim사진)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. 어린 시절에는 피아노 신동으로, 지금은 세계적인 명지휘자로 명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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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자리에 국화가 놓이고, 그를 보내는 아다지오가 흘렀다
수원시립교향악단이 9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엘가의 ‘님로드’를 연주하고 있다. 지난달 44세로 세상을 떠난 정남일 악장에게 바치는 추모곡이었다. 정 악장의 빈 자리엔 국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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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그림 읽는 도서관저자 박제출판사 아트북스가격 1만6000원인류 최초의 그림인 라스코 벽화는 수렵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가 담겨 있다. 시대와 사조를 달리하며 종교·정치·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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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으로 맞이하는 새 봄
봄기운이 감도는 3월에 들어서면서 클래식 공연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. 호암아트홀은 국내 실내악 단체들이 펼치는 앙상블 페스티벌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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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시향 상임 지휘자에 한국계 독일인
“관객은 들려 주는 대상이 아니라 음악의 한 부분입니다.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감동을 받는다면 오케스트라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. 시민의 삶 속에서 도움을 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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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격! 레슨실 ⑤ 첼로 정명화
“너무 느린가, 연주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청중이 지루해하는 거야.”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의 한 스튜디오. 긴 호흡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3악장을 연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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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국립중앙박물관 봄맞이 행사문의 02-2077-9233국립중앙박물관은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‘꽃피는 봄이 오면’을 주제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. 매주 토요일 박물관을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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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은 본 윌리엄스
영국은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 대표적인 나라다. 퍼셀ㆍ브리튼ㆍ엘가 등 배출해낸 유명 작곡가들은 별로 없지만 일찍부터 음악회 문화가 발달했다. 영국 클래식 FM이 매년 애청자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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立春에 마음 씻는 음반 5선
‘골트베르크 변주곡’바흐글렌 굴드(피아노)바흐 음악은 바람 같다. 정지된 것을 움직이게 하고, 막힌 것을 통과시킨다. 광채 없고 무겁지만 정확하고 깊숙하다. 바흐는 10살 때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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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오는 '괴짜'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
# 장면1=1990년 BBC 심포니의 60주년 기념 음악회.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가 드라큘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. 검은 블라우스와 분홍 부츠, 하얗게 칠한 얼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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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벨리우스·그리그·엘가 '국민 작곡가' 3인 … 2007 부활의 선율
'핀란디아''솔베이지의 노래''사랑의 인사'의 공통점은? 각각 핀란드.노르웨이.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시벨리우스.그리그.엘가의 히트곡들이다. 이들은 서양 음악사의 주류를 형성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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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 10월 27일 개막
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은 8~9월 40일간 열리는 여름 시즌 외에 부활절 시즌(4월초.9일)과 피아노 페스티벌(11월말.6일)을 따로 연다. 부활절 시즌(1만명)과 피아노 페스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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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명의 새별 '클래식 한류' 이끈다
32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37명의 음악도가 참가해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. 18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학파들이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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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런던 심포니' 내달 10년 만에 한국 무대
런던 심포니(LSO)는 지휘자의 전횡에 맞서 단원들이 직접 만든 교향악단이라는 점에서 베를린 필하모닉과 성격이 비슷하다. LSO 단원들이 25년째 상주 무대로 쓰고 있는 런던 바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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첼로의 거장 5인, 따로 또 같이
세계의 첼로 거장들이 서울에 모인다. 내년 2월 5~12일에 열리는 '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인 서울'이다. 버나드 그린하우스(89.뉴잉글랜드 음악원 명예교수), 아르토 노라스(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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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캘린더] 세라믹 팔레스홀 개관
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지하에 자리잡은 세라믹 팔레스홀(도자궁전홀.4백8석) 개관 기념 음악제가 13~17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. 건축가 유걸씨가 설계를 맡고 한양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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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리 첼로 리사이틀
2001 에버리 피셔 캐리어 그랜트의 수상자인 다니엘 리는 젊은 나이가 주는 한계를 일찌감치 넘어선 보기 드문 영 비르투오조이다. 그의 깊고 강렬한 천재성은 스승인 로스트로포비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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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 첼로 협연으로 듣는다
'메모리''젤리클 벨'(캐츠)'밤의 노래'(오페라의 유령)'날 위해 울지 마오 아르헨티나여'(에비타)'요한복음 19장 41절 ''내가 어떻게 그를 사랑할까'(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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윌리엄 월튼 '비올라 협주곡'
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셰익스피어 영화'헨리 5세''리처드 3세''햄릿' 등에는 근엄한 궁정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이 흐른다. 올해 탄생 1백주년을 맞는 영국 작곡가 윌리엄 월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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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반 컬렉션] 윌리엄 월튼 '비올라 협주곡'
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셰익스피어 영화'헨리 5세''리처드 3세''햄릿' 등에는 근엄한 궁정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이 흐른다. 올해 탄생 1백주년을 맞는 영국 작곡가 윌리엄 월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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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인 선호 클래식 바흐 작품 가장 많아
호주인들이 가장 즐겨 듣는 클래식은? 모차르트의 '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'다. 최근 호주 ABC-FM이 청취자들의 엽서 투표로 뽑은 '클래식 100'에선 바흐(12곡) .베토벤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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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인 선호 클래식 바흐 작품 가장 많아
호주인들이 가장 즐겨 듣는 클래식은? 모차르트의 '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'다. 최근 호주 ABC-FM이 청취자들의 엽서 투표로 뽑은 '클래식 100'에선 바흐(12곡).베토벤(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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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27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] 첼로 김준환
"바이올린을 전공한 아버지와 누나의 영향을 받아 여덟 살때부터 첼로를 시작했습니다. 지금 당장 누가 아무거나 연주해보라고 하면 파가니니의 '모세 주제의 변주곡' 을 들려드리겠어요.